올스타브레이크가 끝이나고 나서 정말 다양한 변화들이 있는 프로야구판인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요새 느껴지는 부분은 바로
한화와 LG의 부진,
그리고 삼성의 약진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래 순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삼성의 경우 넥센과 반게임차 6위를 지키고 있고 5위싸음이 꽤나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와 LG 위 순위표에서, 최근 10경기 성적을 보면 반타작이 안되는건 한화와 LG 그리고 기아 뿐입니다.
한화의 경우에는, 이전 전반기에 보여준 끈끈함,
후반으로 갈 수록 지키는 야구가 되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우람이 블론을 요새 좀 하기는 했지만,
투수진 보다는 타자쪽에 문제가 커보입니다.
LG의 경우에도 요새는 총체적으로 문제가 보이지만,
타자쪽의 부진이 큰 것으로보입니다.
하..위와 같이 한화 그리고 LG성적이 내려오니 여기저기서 DTD이야기가 들리는데..
잘 극복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합니다.
삼성의 경우에는 여름만 되면 강해진다는 말을 간혹 하는데..
요새하는거보면 그냥 잘하는겁니다..
날씨탓이아니라..
두산이 잘나가는 이유는 그냥 개인성적만 봐도 알 수 있죠..
투수진에 다슨2명 두산..자책점 1위 두산
타율1위 5위 두산..
타점 1위 두산..투타 밸런스가 참..
두산도 문제는 있습니다.
외인 투수2명은 제몫 이상의 것을 해내고 있지만, 유희관등 토종 선발진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죠.
개개인의 성적이야, 그냥 재미삼아 보는 것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인성적이 고루 좋은 선수가 있다면, 이런선수가 많을수록 팀 성적은 오르기 마련이라 생각됩니다.
중간에 또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변수가 남아있어서,
올시즌 막판까지 순위싸움이 볼만한 프로야구가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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