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이야기/WBSC 프리미어12

프리미어12 우승 그의미와 미래

반응형

대한민국 프리미어12 초대대회 우승팀은 일본도 아니고 미국도 아닌 대한민국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 프리미어12를 통해, 일본과 미국을 격파하는 모습을 보며, 다들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출처: WBSC 홈페이지 메인화면>

 

WBSC메인화면에도 한국팀의 우승모습이 이렇게 걸려 있었는데요.

정말 자랑스러운 모습이였습니다.

 

일단 마지막 결승전 경기의 선수들의 성적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승전 최종결과는 한국팀의 8:0 대승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박병호선수으 쓰리런도 인상깊었었고, 미국팀의 경우에는...맥브라이드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띄더군요..

 

내년시즌에 우리나라로 오지는 않을 런지...

 

 

 

투수진들의 성적입니다.

김광현선수가 일본전에 비해 안정적으로 미국타선을 잘 잠재웠구요. 뒤이어 나온 임창민, 차우찬 정대현 조상우 선수도 불펜역활을 확실하게 해주었습니다.

KBO경기와는 다르게 타팀선수도 응원하게되면서 보니 더 재미있는듯한 느낌였구요...

신구조화가 어느정도 잘이루어지는 느낌여서, WBC나 올림픽등에서 더 기대가 커지는 그런 투수진의 모습이였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세고비아 선수와 파운더스 선수가 초반실책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미국이 경기를 놓치게 되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KBO가 더블A수준이니 하는 이야기는 안나와도 되겠죠???국대가 다는 아니긴 하지만 말이죠.

 

 

 

타자진에서는 그동안 맘고생이 심했을 선수들이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이용규 선수 박병호선수가 특히 그랬을거라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정근우 선수가 정말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역시 국대 테이블세터 2루수는 정근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호선수의 활약이 조금 아쉽기는 했구요.

다들 열심히 해준 덕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미국타자의 경우에는, 소토 선수가 잘치긴 했지만 저는 맥브라이드선수가 정말 눈에 뗫습니다.

특히 정근우 선수를 홈에서 보살로잡아내는 모습은...어깨가무슨 레이저빔도 아니고;;

 

우승을 해서 기쁘기도 하고, 특히 김인식 감독에게 더 감사하기도 하고 그런맘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다음번에 이런대회에 참가해야 되나??하는 생각도 조금 들었구요..

일본하는 짓이 정말 너무 보기 않좋아서..이게 진심 국제대회가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김인식감독님이 계속 하지 않는 다는 가정하에, 진지하게 전임감독제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좋은게 좋았던 경기기는 했지만...한편으로는 씁쓸하고..걱정거리도 생기는 그런대회였던거 같네요..

 

다음번에 오타니 선수 또 만나면 탈탈 털어줬으면 좋겠네요...근데 공 진짜..너무 좋더라구요.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