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파로스 T800 후기

네비게이션 이제는 왠만한 분들은 차를 고르실 때,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등을 함께 생각해서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순정형을 장착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냥 폰네비를 쓰시는 분들도 있고,

매립을 하시는 분들, 거치형을 놓고 쓰는 분들 사용패턴이 참 다양한데요.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거치형의 장점은 역시 가격에 있지 않나 싶네요.

탈부착 이슈가 없어서 장착시 차를 뜯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구요.

거치형의 가장 큰 장점인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네비게이션 T800의 사용기를 한번 작성해 보겠습니다.

꽤 많은 네비게이션을 사용해 봤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네비게이션의 경우 이런저런 기능 많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활용하는 기능은 몇 개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대로 활용을 해서, 가진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다면 달라질 수도 있지만,

네비게이션은 딱 네비기능 잘되고 가격저렴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TPEG정도만 추가적으로 되면  더 좋을거구요.

하얀색 박스로 온 제품입니다.

차에 바로 거치해보려고, 차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음악이나 동영상도 좀 담아와서 같이 봤어야 하는데,

파일을 담아오지를 않아서, 멀티미디어 쪽은 다음번에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개봉을 하면, 이렇게 네비게이션이 딱 보입니다.

회사차량에서 썼던 제품이 7인치 였어서, 그 정도 크기일 줄 알았는데,

외외로 화면이 7인치에 비해 많이 넓습니다.

지도 볼 때 좀 편할 것 같습니다.

터널 부분을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기존 네비는 아이나비 2D였었는데, 확실히 아이나비 3D가 더 화려하군요.

보기에도 확실히 더 좋았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2D보다 확실히 3D가 보기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좋을것 같네요.

이전에 지도 업데이트 비용때문에, 3D보다 2D를 선호하는 경우들도 있었는데,

T800은 아이나비 3D지도 업데이트 무료니까, 굳이 2D 안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거치대도 흡착력이 괜찮더군요.

겨울철 되면, 차량 밖과의 온도차로 인해서, 종종 떨어지는 경우들도 있는데,

흡착식 거치대의 경우는 더 강하게 흡착을 하시고 싶으시면, 붙이기 전에 주변에 비누칠을 조금 해서

붙이면 흡착력이 더 강하다고 하네요.

혹시나 네비 사용하시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깨끗이 닦은 후, 

비누칠을 좀 하시고 붙여보시기 바랍니다.

야간에 찍어본 사진입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찍어서 그런지 유독 더 밝게 보이는 것 같은데요.

길안내 시에, 예전 버전의 제품은 반응이 조금 느린 경우가 보였는데,

역시 최근에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반응 속도가 빠릿하더군요.

지도 볼 때, 뷰 화면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 사용을 해보긴 했는데, 역시 저는 버드뷰가 가장 잘 맞더군요.

개개인이 지도를 보는 방식이 다를 것이라,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맞춰서 사용하면 될 듯 합니다.

2016년 9월에 제조된 제품이라, 아직 사용기나 후기등을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선택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속도나 길안내, 액정 등은 만족할만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10만원 대 중후반에 구매가 가능한 수준이라,

부담없는 것 같구요.

조금 더 사용을 해보고 디테일 한 부분은 다시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